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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강원도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 1월19일 열려 얼음 위 걸으며 주상절리 감상

기사승인 2019.01.08  0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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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꽁꽁 언 강의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운동 효과도 얻는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이 1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태봉대교~순담계곡 구간에서 벌어진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 국가지질공원의 일부인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 등을 강바닥에서 바라볼 수 있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태봉대교~승일교(4km), 승일교~고석정~순담계곡(3.5km)을 걷게 된다. 메인 행사장은 승일교에 마련된다.

겨울에 더욱 아름다운 한탄강. [사진=철원군청]

태봉대교는 고석정 상류 2㎞ 지점에서 한탄강을 가로지른 교량으로 길이는 240m, 너비는 17.8m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출렁다리와 다르게 단단한 철제 재질에 빨갛게 페인트로 칠해진 모습이 단단해 보인다. 상판에는 번지점프장이 설치돼 있어 젊은이들도 즐겨 찾는다. 강물까지 높이는 약 50m.

다리 근처 상류에는 한국의 나이애가라폭포라고 일컬어지는 직탕폭포가 있고, 부근에 매운탕 맛집과 펜션이 몰려 있다.

태봉대교 아래쪽, 강이 갑자기 꺾이는 송대소에는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다. 최고 30m 높이의 수직절벽에 5·6각형 현무암 기둥이 밀집해 있어 경탄을 자아낸다. 

평소 절벽이 강물에 비치는 광경도 아름답지만 이번 축제 기간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이나 광주 무등산 서석대 등에서 보았던 주상절리를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뼈대만 앙상히 남아 있는 노동당사.

철원군 동송읍 한탄강에 위치한 고석정국민관광지는 크게 굽이치는 강 가운데에 거대한 바위가 솟아 있는 절경 지대로 철원관광의 핵심 장소다.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즐비하고 호텔급 잠자리까지 있다.

철원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철원9경이 으뜸이다. 고석정, 직탕폭포, 삼부연폭포,매월대폭포, 용양늪, 송대소 주상절리, 철새관찰과 농촌체험여행지인 학저수지가 그곳들이다. 

고찰인 도피안사와 뼈만 남은 건물인 노동당사도 철원의 추천할만한 여행지로 꼽힌다. 철원은 1월에 추천할만한 멋진 걷기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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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alps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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