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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성장추세 따라 밥, 라면, 치킨 메뉴도 증가...도시락 세균 없이 먹으려면?

기사승인 2019.01.11  12: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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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편의점은 지난 10년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외식 측면에서 편의점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최대 99%까지 세균이 감소한다는 내용이 보도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국계 시장조사회사 더엔피디그룹(The NPD Group)은 10일 발표한 '외식소비자 보고서, 18년 3분기 YTD(Year to Date) 데이터'를 통해 편의점이 외식채널로 확대되어 간다고 밝혔다.

 

편의점이 외식채널로 확대되어 간다. [사진=더엔피디그룹, 인포그래픽]

 

그 내용을 살펴보면 2018년 편의점에서 전년대비 가장 큰 소비 증가를 보인 메뉴는 밥(햇반 포함), 라면, 치킨이다. 이들의 성장률을 합하면 11%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세 메뉴는 편의점을 제외한 외식채널에서는 오히려 1%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보고서에서는 편의점은 원래 다른 외식채널(패스트푸드, 고급레스토랑 등) 대비 음료 소비 비중이 높은 채널이지만 2018년 전년 대비 음료만 소비하는 비중은 단 1%에 그쳤다. 편의점에서 음식을 소비하는 비중은 3% 증가하면서 음식 소비 비중이 더욱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눈여겨볼 만한 점은 또 있다. 편의점의 주요 고객인 혼밥족, 즉 1인 방문객은 그 비중이 2018년 63%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반면 편의점의 그룹 방문객 비중은 2018년 28%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이는 혼자 간단히 식사를 때우던 편의점이 다같이 음식을 사먹는 외식채널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서울시가 11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 결과를 통해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각종 세균수가 평균 98.7% 감소한다는 내용까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조리시 세균수가 평균 98.7% 감소한다. [사진= 서울시]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8월 서울 지역 편의점에서 도시락 20종을 구매해 실험한 결과, 위생지표세균수가 전자레인지 조리 전 77∼99.999% 감소했다. 평균 감소율은 98.7%였고, 95∼99.999% 감소한 제품이 13종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 대상 20종 모두 대장균과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생지표세균은 대장균 등 식품 위생의 지표가 되는 세균을 말한다. 주변 환경이나 식품에 광범위하게 존재하기에 단순히 세균이 많다고 해서 위험하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편의점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경우 세균수가 줄어드는 만큼, 편의점 도시락 취식 시 그냥 먹기보다 표시사항에서 권장하는 조리법에 따르는 것이 좋다.

 

이남경 기자 1ee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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