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가 날개를 달았다. 서울시설공단이 새해를 맞아 고척 스카이돔 시설을 새단장했기 때문이다.

서울시설공단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 수유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내야 2층에 14㎡ 면적으로 조성된 수유실은 냉난방시설, 기저귀 교환대, 수유용 소파 등으로 구성돼 보호자가 수유와 기저귀 교체를 쾌적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1층 출입구 벽면에는 1950년대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요기 베라의 명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도 새겼다.

공단은 더불어 “올해 안으로 고척돔 광장에 사진촬영 장소를 신설하고 지하판매시설 내 관객 대기 공간도 확대하겠다”고 전해 새 출발하는 키움 측을 뿌듯하게 했다.

키움은 새달 17일까지 2019시즌 티켓을 판매한다. 이 기간에 R.d-club(다이아몬드 클럽), 테이블석, 내야석 등을 구매하면 정가 대비 최대 6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즌티켓 구매 고객은 전용게이트 입장, 정규시즌 티켓 할인, 경기 결과 문자서비스, 포스트시즌 진출 시 티켓 선구매, 경품 추첨혜택, 영웅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 구단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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