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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황제' 스켈레톤 윤성빈, 기어이 시즌 첫 금메달 [IBSF 6차 월드컵]

기사승인 2019.01.26  1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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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역시 윤성빈(25·강원도청)이다. 윤성빈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약속의 땅’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그간 흘린 땀을 보상받았다.

윤성빈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18~2019 IBSF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15초96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새해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다.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와 실내 스타트훈련장이 사후 관리 문제로 폐쇄된 뒤 부족했던 시즌 준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내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목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 윤성빈(가운데)이 25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IBSF 월드컵 6차대회에서 남자 스켈레톤 정상에 올랐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4초78로 전체 25명 중 가장 빠른 스타트를 보이더니 모든 구간을 가장 빠르게 주파, 1분08초2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니키타 트레구보프(러시아)보다 0.30초 빨랐다.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으로 선두를 지켜냈다. 4초82(2위)로 출발한 그는 1분07초76으로 도착하며 3위를 차지했다. 1, 2차 시기 합계에서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를 0.20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윤성빈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1, 2차 대회 동메달, 3, 5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예열을 마쳤던 그는 기어이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2017~2018시즌 같은 트랙에서 우승했던 자신감은 정상 탈환의 원동력이었다. 윤성빈은 경기를 마치고 “지난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곳이라서 좋은 기억을 갖고 다시 찾아왔다”며 “작년 좋았던 기억 그대로 이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미주로 넘어가는데 그곳에서도 지금처럼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음 대회에 대한 각오도 다졌다. 내달 17일부터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7차 대회가 이어진다.

윤성빈은 6차 월드컵 우승으로 IBSF 랭킹 포인트 225점을 더했다. 도합 1045점으로 알렉산더(1044점)를 제치고 IBSF 랭킹 스켈레톤 남자 부문 1위로 점프했다. 앞으로 두 대회 더 남아있는 월드컵 시리즈 우승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김의겸 기자 sports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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