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치국, 변진수, 허준혁, 국해성, 김대한이 대만으로 향한다.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는 오는 11일 오전 9시 45분 비행기로 퓨처스(2군) 코치 8명, 선수 27명 등 35명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한다고 8일 알렸다.
부상이었던 핵심 불펜 박치국과 가공할 파워로 관심을 모으는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외야수 김대한이 건강한 몸으로 캠프에 합류한다.
두산 뎁스를 두껍게 하는데 일조했던 옆구리 변진수와 왼손 허준혁(이상 투수), 스위치히터 국해성(야수) 등도 퓨처스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은 12일부터 새달 7일까지 24일간 기초 체력 향상, 기술·전술 훈련에 집중한다. 22일부터는 대만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즈, 라미고 몽키스, 푸방 가디언즈 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 2019 두산 베어스 퓨처스 전지훈련 참가선수 명단
△ 코칭스태프 = 강석천 최해명 이용호 조웅천 조경택 최경환 이광우 구강현
△ 투수 = 박정준 박종기 박치국 변진수 유재유 이정담 정덕현 정우석 정철원 진재혁 허준혁 이교훈 이재민 전창민
△ 포수 = 박유연 신민철 이승민
△ 내야수 = 계정웅 백민규 안준 전민재 정기훈
△ 외야수 = 국해성 김도현 홍성호 김대한 김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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