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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촌장 "선수촌 내 비리 묵과 안해" [2019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기사승인 2019.02.11  17: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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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V리그(프로배구)를 호령했던 지도자가 이젠 ‘국가대표 요람’의 아버지로 새 인생을 연다.

신치용 신임 선수촌장은 1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9 훈련 개시식에 참석, 국가대표들과 인사했다.

남자 프로배구단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이끌고 왕조를 구축했던 ‘배구코트의 제갈공명’ 신치용 촌장을 대한체육회는 지난 7일 공석인 진천선수촌장에 임명했다.

 

▲ 신치용 신임 선수촌장이 대한체육회 신임 임원 상견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실업 슈퍼리그 시절부터 프로배구 출범 이후 무려 19시즌 연속 삼성화재를 챔피언결정전에 올린 데서 보여준 리더십과 선수 육성,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2015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삼성화재 배구단 운영 주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산하에서 배구단 단장과 스포츠구단 운영 담당 부사장을 맡은 행정경험도 밑거름이 됐다.

신치용 촌장은 (성)폭력 만행이 알려진 어려운 시점에 중책을 맡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선수촌 내에서 발생한 각종 비리를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신 촌장은 남자 배구대표팀 코치와 감독을 지낸 적이 있어 선수촌 문화를 잘 아는 그는 “선수, 지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민 앞에 자랑스러운 선수촌을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인성, 훈련방법, 리더십 등 지도자들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선수들이 편안하게 훈련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선수촌 문화를 바꾸고 싶다”고 강조했다.

신치용 촌장의 관리를 받는 태극전사들은 2020 도쿄 올림픽을 향한 2019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시식엔 동·하계 18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366명, 관계자 570명이 참석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촌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로 선수와 지도자들의 사기에 영향을 끼쳤다”며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과 국민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체육계 비위를 근절하고자 선수촌을 각별하게 관리하겠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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