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글 홍영준 기자·사진 손힘찬 기자] 데뷔 앨범을 발매한 걸그룹 있지(ITZY) 채령이 트와이스와 다른 매력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있지(ITZY,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데뷔 미니 싱글 앨범 '있즈 디퍼런트' (IT'z Different)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데뷔 전 방송에 등장했을 때보다 훨씬 성숙해졌다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채령은 "케이팝 스타, 식스틴에 등장했다. 당시보다 조금 더 성숙해졌다. 실력이 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이날 채령은 트와이스와 다른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트와이스는 러블리하다면 저는 걸크러시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지는 "저희는 5인5색 매력을 가진 걸그룹이다. 저희 소개말인 '올 인 어스'는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틴크러시'란 단어로 저희의 색을 드러내고 싶다. 괴물 신인이란 말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뷔 하루 전인 11일 0시 '달라달라' MV를 선공개한 이들은 12일 오후 3시 현재 2100만뷰를 돌파하는 '역대급' 기록을 수립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이날 현장에서 멤버들은 질의 응답에 앞서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까지 JYP 소속 선배들의 음악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있지(ITZY)는 오늘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있즈 디퍼런트' (IT'z Different)의 수록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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