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삼척시청이 이효진, 김윤지를 앞세워 낙승을 거두고 선두 부산시설공단을 압박했다.
삼척시청은 16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서울시청을 31-21로 대파했다.
이효진이 10골 5어시스트, 김윤지가 9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박미라는 15세이브, 방어율 46.9%로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시즌 10승(3패) 고지를 밟은 삼척시청은 부산시설공단(10승 2패)과 승점을 동률(20점)로 맞췄다.
인천시청은 꼴찌 광주도시공사를 개막 13연패 늪에 빠뜨렸다. 29-17. 오영란이 17세이브, 방어율 54.8%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인천시청은 6승 1무 6패(승점 13)로 5위다.
남자부에선 SK 호크스가 충남체육회를 27-21로 따돌렸다. SK는 7승 3패(승점 14)로 2위, 충남체육회는 3승 7패(승점 6)로 4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