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상호 정해림(이상 스노보드), 원윤종 김진수(이상 봅슬레이) 등 동계종목 국가대표들이 톱10에 들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는 16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 '이상호 슬로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을 5위로 마쳤다.
예선 1·2차 시기 합계에서 1분20초19로 전체 1위에 기대감을 높인 이상호는 루카스 마티스(오스트리아)와 8강전 초반 곡선 주행 도중 미끄러져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부 정해림은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생애 첫 월드컵 8강에 합류하는 쾌거를 거둔 그는 카롤린 랑겐호스트(독일)와 경쟁에서 0초21 뒤져 준결승에 합류하진 못했다.
미국 레이크플래시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2인승에 출전한 원윤종(강원도청)-김진수(가톨릭관동대)도 8위에 자리했다.
둘은 1차 시기 56초27, 2차 시기 56초75로 6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석영진-장기건(이상 강원도청)은 1,2차 시기 합계 1분53초83으로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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