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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다이노스 베탄코트·버틀러-KT위즈 쿠에바스·알칸타라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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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다이노스 베탄코트·버틀러-KT위즈 쿠에바스·알칸타라 어땠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2.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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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에디 버틀러(이상 NC 다이노스), 윌리엄 쿠에바스, 라울 알칸타라(이상 KT 위즈) 등 KBO리그(프로야구) 새 얼굴들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레이드 파크에서 열린 NC-KT 간 프로야구 연습경기는 추위로 5이닝만 진행된 가운데 버틀러, 베탄코트, 쿠에바스, 알칸타라가 출전했다.

 

▲ 포수 마스크를 쓴 NC 베탄코트(가운데). [사진=연합뉴스]

 

버틀러는 시속 148㎞의 포심 패스트볼, 투심,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질로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NC 1선발 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4년 125 억원을 받고 두산 베어스에서 이적해 온 최고 포수 양의지가 휴식을 취할 때 마스크를 쓰게 될 유틸리티 플레이어 베탄코트는 버틀러, 구창모(2이닝), 유원상(1이닝)과 호흡을 맞춰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더스틴 니퍼트, 라이언 피어밴드가 빠진 자리를 메우게 될 KT 원투펀치 쿠에바스와 알칸타라는 각각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 KT 쿠에바스. [사진=KT 위즈 제공]

 

경기에선 권희동의 적시타, 베탄코트의 땅볼 타점, 모창민의 적시타로 3점을 낸 NC가 5회 심우준의 적시타로 1점을 뽑는데 그친 KT를 물리쳤다.

KT 선발 자리를 노리는 김민과 배제성은 각각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NC와 KT는 20일 오전 5시 투산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으로 자리를 옮겨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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