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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베렛+왕웨이중, 피어밴드+번즈... 프로야구(KBO) 출신 인연

기사승인 2019.02.19  16: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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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로건 베렛, 앤디 번즈, 라이언 피어밴드 등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노크한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식을 전하는 애슬레틱스팜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우완투수 베렛은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원투펀치를 이뤘던 좌완 왕웨이중과 또 한솥밥을 먹게 된 점이 이채롭다. KBO 10구단 중 NC에서 연을 맺더니 MLB 30구단 가운데 재회했으니 보통 인연이 아닌 셈이다. 

 

▲ NC 소속이었던 베렛. 오클랜드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사진=연합뉴스]

 

베렛은 지난해 KBO리그 29경기에 등판 155이닝을 던져 6승 10패 평균자책점(방어율) 5.28을 기록했다. MLB 통산 성적은 57경기 6승 10패 평균자책점 4.62다.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에서 뛰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빼어난 수비를 뽐냈던 앤디 번즈와 넥센(현재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를 거친 라이언 피어밴드도 한 팀이 됐다. MLB 유일 캐나다 연고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너리거로 2019시즌을 출발한다.

나흘 전 베이스볼 토론토는 “피어밴드가 블루제이스와 스플릿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7 KBO리그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딴 피어밴드를 두고 미국 야후스포츠는 “피어밴드는 왼손투수인데 너클볼을 던진다”며 “재미난 스토리를 많이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목했다.

지난 시즌 프로야구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4.30을 올린 피어밴드는 재계약에 실패, 미국으로 돌아갔다. MLB에선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쳤다.

피어밴드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수비 요정'으로 불렸던 내야수 앤디 번즈(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동료가 됐다. 재계약 불가 대상으로 분류된 번즈는 지난 7일 친정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 KT에서 뛰었던 피어밴드, 토론토 마이너리거로 새 출발한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시즌 133경기 타율 0.268 23홈런 64타점으로 타고투저 리그인 한국에서 인상적인 공격지표를 남기지 못하면서 계약 연장에 실패한 번즈다. 장기인 수비에서도 실책 숫자가 크게 늘어 (2017년 8개▷2018년 22개) 입지를 잃었다. 

베렛, 왕웨이중, 피어밴드, 번즈 외에도 전 KIA(기아) 타이거즈 팻 딘(미네소타 트윈스)과 헥터 노에시(마이애미 말린스), 전 한화 이글스 키버스 샘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윌린 로사리오(미네소타), 전 삼성 라이온즈 팀 아델만(신시내티 레즈) 등이 MLB에 도전하는 KBO 출신이다.

이들과 달리 SK 와이번스 에이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메이저 계약을 체결했다. 

지도자도 있다. SK를 이끌고 통산 4번째 우승을 지휘한 트레이 힐만 전 감독은 마이애미 코치로 변신했다. 만일 헥터가 스프링캠프에서 눈도장을 찍어 로스터에 진입하면 힐만과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야구 팬들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류현진(LA 다저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못지않게 한때 KBO에 몸담았던 외인들의 행보나 근황에 관심이 많다. 이들의 콜업 여부를 지켜보는 것, 메이저리그를 흥미롭게 즐길 방법 하나임에 틀림없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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