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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아이콘',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별세… 향년 8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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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아이콘',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별세… 향년 85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2.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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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패션계의 거장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19일 영국 현지 매체인 BBC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칼 라거펠트는 1933년 독일에서 출생했다. 칼 라거펠트는 펜디, 샤넬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칼 라거펠트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사진 = 칼 라거펠트 인스타그램]

 

칼 라거펠트는 1983년 이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인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자리를 수 십년 동안 지키며 패션계의 거장으로 불렸다. 1984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칼 라거펠트를 런칭하며 꾸준히 디자인 활동을 해왔다.

칼 라거펠트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지난 2013년에는 슈퍼주니어 시원과 작업하는 한편 2015년에는 스프링 꾸튀르 쇼와 2015-2016 F/W 쇼에 빅뱅 지드래곤을 등장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칼 라거펠트는 프랑스 파리에 머물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파리에서 열린 샤넬의 오뜨 꾸뒤르 쇼에 참석하지 않으며 건강 악화설과 함께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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