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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워너원 이후 첫 솔로 윤지성, '지성이면 감성'… 'In the Rain'이 담은 출사표

기사승인 2019.02.21  09: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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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주한별·사진 주현희 기자]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이 멤버들 중 가장 첫번째로 홀로서기를 시도한다. 윤지성의 솔로 앨범인 '방백'(Aside)은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많은 케이팝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감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1년 반 동안 활동해온 워너원이다. 워너원이라는 둥지를 떠난 윤지성이 자신만의 강점으로 내세운 것은 특별한 '감성'이었다.

20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윤지성의 첫 솔로 앨범 '방백'(Aside) 기자간담회에서 윤지성은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윤지성은 "설레기도 하고 복합적인 마음"이라며 첫 솔로 데뷔의 심정을 전했다.

# 워너원과 다른 '윤지성'만의 매력

 

윤지성이 첫 솔로앨범 '방백'(Aside) 쇼케이스를 가졌다. [사진 = 스포츠Q DB]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방송의 인기 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종료했다. 워너원은 지금의 윤지성을 만들었지만 그만큼 앞으로 부담이 되는 큰 이름이기도 하다. 

윤지성은 "워너원 때는 콘셉트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지금은 저의 모습을 온전히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지성의 방백은 윤지성의 색깔이 온전히 드러난 앨범이다. 윤지성은 "제 손길이 안 거친 부분이 없다. 앨범 아트부터 곡 선정까지 신경을 썼다. 팬들에게도 좋게 보였음 좋겠다"며 새 앨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윤지성은 워너원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열 한명이 하던 걸 혼자 해야하니까 부담이 있다"라고 솔직히 말하는 한편 "11명이 먹고 싶은 걸 시켜 다 같이 나눠먹었는데 이제 혼자 밥을 먹는다.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워너원은 활동을 종료했지만 이들의 우정과 의리는 여전했다. 윤지성은 "단톡방으로 평소 대화를 많이 나눈다. 자고 일어나면 수십개씩 메시지가 쌓여있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3월에는 저와 (하)성운이의 생일이 있다. 그래서 3월에 멤버들이 만나기로 했다. 멤버들이 응원 해줘서 고맘고, 함께 있다는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며 워너블들에게 반가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윤지성의 나이는 올해 스물 아홉 살이다. 병역 문제에 대한 질문 또한 빠지지 않았다. 윤지성은 2019년 군입대를 예고한 상태다. 윤지성은 "군대에 다녀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다. 입대 전까지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라며 '열일'을 예고했다.

# 윤지성, '댄스'아닌 '보컬' 앞세운 이유

 

[사진 = 스포츠Q DB]

 

워너원은 다른 남자 아이돌 그룹처럼 강렬한 칼군무와 퍼포먼스를 앞세운 '댄스 그룹'이었다. 수록곡에는 멤버들의 감성과 보컬이 강조된 곡이 많았지만 대중들이 쉽게 접하는 타이틀 곡은 '에너제틱'부터 '켜줘'까지 모두 댄스 곡이었다.

윤지성은 솔로로 데뷔하면서 워너원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지성의 데뷔 앨범 '방백'의 타이틀 곡인 '인 더 레인'(In the Rain)은 그런 윤지성의 야심찬 포부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윤지성은 댄스 곡이 아닌 발라드 곡을 선택한 이유로 자신의 '취향'을 꼽았다. 윤지성은 "평소 어쿠스틱한 음악을 자주 듣는다. 발라드를 들으며 위로 받았던 마음, 그런 걸 팬분들게도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워너원의 막내 이대휘가 작곡한 곡 '쉼표' 역시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윤지성은 "대휘가 선물한 쉼표 역시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평소 제 취향을 아는 대휘가 선물해줬다"며 곡의 의미를 전했다.

윤지성은 '프로듀스101 시즌2'부터 워너원 활동 까지 대표적인 '눈물이 많은 멤버'로 손꼽혔다. 팀의 맏형이자 리더지만 강한 리더쉽보다는 부드러운 리더쉽, 섬세한 감수성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윤지성이다.

 

[사진 = 스포츠Q DB]

 

새 앨범 '방백'은 윤지성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윤지성은 눈물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힘든 일이 있을 때, 술을 마시거나 위로를 받아도 씻겨내려가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그럴 때 울면 마음 속 응어리가 씻어나가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In the Rain'에서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비' 역시 '눈물'과 같다. 사랑과 이별을 다룬 노래지만 섬세한 멜로디라인과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위로를 선사한다.

윤지성은 "'지성이면 감성'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이번 앨범이 지닌 의미를 설명했다. 윤지성의 말처럼  '방백'은 위로의 의미와 섬세한 감수성을 담은 앨범으로 탄생했다.

워너원은 11명의 각자 다른 매력이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낸 그룹이다. 이제는 홀로서기에 나설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 어떤 음악을 가요 팬들에게 선사할까? 워너원의 맏형, 윤지성이 던진 출사표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다.
 

주한별 기자 juhanbyeol@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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