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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FC, 송파구 축구협회-레전드 히어로즈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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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FC, 송파구 축구협회-레전드 히어로즈와 MOU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3.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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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K리그2(프로축구 2부) 개막을 앞둔 서울 이랜드FC가 송파구 축구협회, 레전드 히어로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공원 이랜드FC 단장과 홍순태 송파구 축구협회장은 지난달 27일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송파 지역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두 기관은 송파구민들과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클리닉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송파구 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협의했다.

 

▲ 박공원(왼쪽) 이랜드FC 단장과 홍순태 송파구 축구협회장이 지난달 27일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이랜드FC 제공]

 

홍순태 협회장은 “잠실에 연고를 두고 있는 이랜드FC와 함께 송파구민들을 위한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구민의 건강과 행복이 곧 구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뜻 깊은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공원 단장 역시 “구단이 앞장서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활동을 펼치려면 지역구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송파구 축구협회와 MOU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송파구민들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많은 활동들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FC는 또 28일에는 국내 최초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인 레전드 히어로즈와 스폰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스포츠와 IT를 결합해 대체로 실외에서만 즐기던 인기 스포츠를 독자적인 노하우를 통해 스크린스포츠로 구현한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다. 

오동석 레전드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이랜드FC와 함께 서울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찾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장 안팎에서 스포츠를 녹여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올 시즌 사회공헌활동 300회를 공약으로 내건 박 단장이 이끄는 이랜드FC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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