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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리포트] 프로야구 미세먼지 대책-양희영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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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리포트] 프로야구 미세먼지 대책-양희영 겹경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3.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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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프로야구 주관단체 KBO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미세먼지 탓에 야구 관전에 불편을 느끼실 팬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마스크 75만 개를 제작, 10개 구단에 각 7만5000개씩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BO, 미세먼지 마스크 75만 개 제작

지난 시즌 KBO는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4경기를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있어 규정 강화가 불가피했다. KBO는 일단 마스크 제작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주최단체지원금 사업으로 신청했고 6억 원 승인을 받았다.

 

 

올 시즌 시범경기를 포함한 모든 경기에서 기상 특보(경보 이상)가 발령되면 KBO는 경기 취소 여부를 논의한다. 초미세먼지(PM2.5) 75μg/m³이상 또는 미세먼지(PM10) 150μg/m³이상, 미세먼지 300μg/m³이상이 2시간 지속되면 심판은 지역 기상대에 확인 후 구단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 쉐보레-인천 유나이티드 MOU

한국지엠(GM)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를 후원한다.

쉐보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거행되는 2019 하나원큐 K리그 인천 홈경기를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경품을 지원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브랜드를 노출하는 권리를 획득했다. 쉐보레 제품 전시와 차량 점검 서비스, 쉐보레 가족데이, 저소득가정 경기초청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지난해 큰 어려움을 극복해 낸 인천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쉐보레가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인천 시민과 지역 기업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양희영(오른쪽)이 우리금융그룹의 첫 후원선수가 됐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 골퍼 양희영 겹경사, 우리금융그룹-올댓스포츠

골퍼 양희영이 겹경사를 맞았다. 스폰서십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연달아 체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에 빛나는 양희영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그룹의 첫 후원선수다. 양희영은 내년까지 모자와 가슴에 우리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달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은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임은수 김예림, 스켈레톤 윤성빈, 쇼트트랙 최민정,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 수영 김서영, 체조 여서정, 골퍼 배상문 등을 보유한 올댓스포츠의 새 식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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