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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프로야구 드래프트 1차지명 절반! 리틀야구가 젖줄이다

기사승인 2019.03.13  0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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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광현, 한동민, 김태훈(이상 SK 와이번스), 정근우, 최진행(이상 한화 이글스), 박병호, 김상수, 최원태, 송성문(이상 키움 히어로즈), 윤석민, 안치홍(이상 KIA 타이거즈), 오재일, 김강률(이상 두산 베어스), 박민우(NC 다이노스), 류제국, 김지용, 김대현(이상 LG 트윈스), 구승민(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를 주름잡는 선수들의 이름이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 우수한 프로야구 선수들을 숱하게 배출한 리틀야구. [사진=스포츠Q DB]

 

바로 리틀야구단에 몸담았던 적이 있다는 점이다. 김광현은 안산시, 한동민은 부산 해운대구, 정근우는 부산 동래 마린스, 박병호는 광명시, 김상수는 자이언츠, 김강률은 고양 일산서구, 류제국은 동부, 김지용은 노원구, 김대현은 마포구, 구승민은 도봉구 출신이다. 용산구는 최원태, 박민우, 송성문을, 구리시는 윤석민 둘(KT 위즈 윤석민)과 안치홍, 오재일, 김태훈을 배출한 명문 중 명문이다.

리틀야구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야구부가 없는 초등학교의 일반학생도 가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지방자치단체 이름을 달고 훈련하다 중학교에 진학할 시기가 오면 야구선수로 나아갈지, 일반 학생으로 공부할지 결정하면 된다. 운동이 벅차다 싶으면 취미반에 머물러도 되니 선택의 폭이 넓다.

 

▲ 2019년 1월 기준 활동하는 리틀야구단은 172개다. [사진=스포츠Q DB]

 

2014년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이 29년 만에 우승하면서 리틀야구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이젠 전국 250개 시군구 가운데 리틀야구가 없는 지자체를 찾기 힘들 정도다.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따르면 2019년 1월 기준 활동하는 팀은 172개라고. 지난해엔 광주 남구와 울산 동구가 창단했고 충북 증평군이 리틀야구장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저변 확대뿐인가. 해를 거듭할수록 리틀야구의 존재감은 무럭무럭 자란다.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은 김영준(LG 1차, 인천 미추홀구), 양창섭(삼성 라이온즈 2차 1라운드 2순위, 노원구), 박신지(두산 2차 1라운드 10순위, 의정부시)가 데뷔 첫 해부터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탰다.

 

▲ 2019 프로야구 드래프트 1차지명자 중 절반이 리틀야구 출신이다. [사진=스포츠Q DB]

 

2019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10명 중 전용주(KT, 안성시), 변우혁(한화, 청주시), 박주성(키움, 성동구), 서준원(롯데 자이언츠, 부산북구), 김대한(두산, 강북구)까지 절반이 리틀야구 출신이다. 삼성이 2차 지명으로 품은 의정부 출신 김도환은 레전드 이만수가 인정(제2회 이만수포수상 수상)한 유망주다.

11일 시범경기를 통해 8개월 여정을 시작한 KBO리그처럼 리틀야구도 3월에 개막한다. 오는 15일 화성시장기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29개 이벤트를 8개월 동안 치른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에 자리한 드림파크에서 주요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야구기록 전문업체 게임원을 통해 개인별 성적,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하니 재미는 갑절이 될 터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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