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두영 여행기자] 2019 벚꽃 개화시기가 다가오면서 전국 벚꽃 명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3월 21일에 개화해서 28일쯤 절정에 이른다.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의 여미지식물원에는 지난 2월에도 일본벚꽃이 피었지만, 제주도 한라산이 자생지인 왕벚나무 꽃은 3월말과 4월초에 걸쳐 흐드러지게 필 전망이다.

경상권에서는 경북 경주 보문호와 부산 일원, 대구 이월드와 팔공산,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와 경화역, 여좌천 로망스다리도 4월초쯤 활짝 웃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 무등산과 섬진강 근처의 경남 하동 화개장터와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4월 4일을 전후해서 가장 화려할 전망이다. 

전주와 군산을 잇는 국도와 진안 마이산 벚꽃터널 및 화심 순두부 맛집촌 일원, 대전과 청원을 끼고 있는 대청호반, 충북 청주는 4월 첫째 주말쯤이 벚꽃놀이의 최적기가 될 전망이다.

강원도 강릉 경포대는 4월 8일, 서울 여의도와 잠실 석촌호수, 동작동 국립현충원은 4월 10일, 춘천은 4월중순이 올해 예상되는 벚꽃 절정 시기다.

벚꽃을 비롯해서 개나리,진달래꽃 등 봄꽃은 피기 시작해서 일주 쯤 지나야 절정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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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