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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호날두, 호날두VS메시 성사될 수도?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기사승인 2019.03.16  1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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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손흥민 VS 호날두, 호날두 VS 메시?

축구팬들이 간절히 바라는 매치업이 성사될 발판이 마련됐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8강 대진표가 발표된 가운데 ‘손날두’라 불리는 손흥민이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밤 스위스 니옹에서 개최된 챔스 8강 조 추첨 결과 손흥민 팀 토트넘 홋스퍼는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붙게 됐다.

토트넘-맨시티 8강 경기일정은 1차전 새달 10일(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2차전 18일(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이다. 킥오프 시간은 오전 4시. 

 

▲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사진=UE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만일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고 4강전에 오른다면 유벤투스를 만날 확률이 높다. 호날두를 보유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강 유벤투스는 16강전에서 호날두의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한 네덜란드의 강자 아약스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호날두보다 나이가 7세 어리다. 왼쪽 윙포워드 혹은 톱 공격수로 나서 폭발적 스피드를 내는 점이 닮았다. 양발을 모두 잘 쓰고 슛이 강한 점도 유사하다. 등번호도 7번으로 같다. 

손흥민은 앞서 여러 차례 호날두를 ‘아이돌’로 꼽은 바 있어 손흥민+호날두를 합친 '손날두'란 별명을 얻었다. 호날두와 한 그라운드에서 싸우는 그림은 전의를 불태울 동기부여로 작용할 터다.

 

▲ 맨시티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붙게 된 토트넘 손흥민. [사진=AP/연합뉴스]

 

토트넘과 맨시티가 한 조에 묶이면서 EPL 중 한 팀은 무조건 떨어지게 됐다. 양 팀은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결과가 나온 직후인 4월 20일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EPL도 치러야 한다.

맨시티와 우승 다툼을 벌이는 리버풀은 8강에 오른 팀들 가운데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를 상대하게 됐다. 반면 맨시티의 ‘철전지원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스페인의 자존심 FC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완연한 상승세에 접어든 맨유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다. 2015~2016부터 3년 연속 8강에서 고배를 든 바르셀로나, 챔스 8강 11경기 연속 무득점 중인 메시가 부진을 떨치느냐도 관심사다.

호날두와 메시가 다른 편으로 나뉨에 따라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8강, 4강을 통과할 경우 결승에서 충돌한다. 호날두가 라리가를 떠나면서 볼 일이 없어진 '메호 대전'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이뤄진다면? 상상만으로도 흥분되는 시나리오가 아닐 수 없다.

손흥민의 활약 여부와 토트넘의 행보, 흥미로운 대진표까지 볼거리 한가득 챔피언스리그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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