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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김주영-극한직업 마형사, 2019 프로야구 개막 2연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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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김주영-극한직업 마형사, 2019 프로야구 개막 2연전 시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3.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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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주영 쓰앵님’ 김서형과 ‘1000만 배우’ 진선규가 잠실구장 마운드에 선다.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는 18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홈 개막 2연전의 시구자로 최근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들을 선정한 사실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오는 23일 오후 2시 두산이 한화 이글스와 벌일 2019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는 지난달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서형이 맡는다.

 

▲ 김서형. [사진=스포츠Q DB]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냐고 물었습니다”,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라고 명대사를 내뱉던 그의 피칭을 두산 포수가 믿고 감당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다음날 같은 시간, 장소에서 플레이볼하는 한화-두산 시즌 2차전의 시작은 영화 ‘범죄도시’로 이름을 알린 뒤 최근 ‘극한직업’, ‘사바하’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린 진선규가 알린다.

폭소를 자아내는 '마형사' 연기로 영화 '극한직업'의 1600만 관객수 돌파에 지대한 공헌을 한 진선규는 지난해 9월 30일에도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한 적이 있다.

 

▲ 진선규. [사진=스포츠Q DB]

 

김서형, 진선규 초청 외에도 두산은 티스테이션 타이어 교환권,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휠라 맨투맨 티셔츠,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푸짐한 개막 2연전 경품을 준비했다.

2019 프로야구는 한화-두산 외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KT 위즈-SK 와이번스(인천 SK행복드림구장), LG 트윈스-KIA 타이거즈(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 등 5경기로 8개월 여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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