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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의대' 열풍…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의대, 돈 주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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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의대' 열풍…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의대, 돈 주면 갈 수 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3.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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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PD수첩'에서 의대 열풍, 해외 의대 유학의 진실을 취재 보도한다.

1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의대' 열풍을 담아낸다. 인터뷰에 응한 의대생은 "연고대를 포기하고서라도 지방 의대에 가고싶어한다"며 '의대' 열풍에 대해 이야기 했다.

국내 의대는 높은 성적으로 입학할 수 있다. 상위 1%가 가는 '의대'에 보내기 위한 '편법'들도 생겨났다. 바로 해외 유학이다.

 

[사진 = 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유학원에서는 다양한 의대 진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의대 가기가 쉽지 않은 만큼 경쟁력이 낮은 해외 의대로 진학하는 것. 한 유학원은 폴란드 의대를 한 해에 100명 넘게 보냈다는 홍보 문구로 학부모들을 유혹한다.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이름도 낯선 나라들에 유학을 보내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키르기스스탄 의대 유학을 권하는 유학원은 "(시험)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면 (돈을) 살짝 찔러주시면"이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최근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높은 시청률 속에 종영했다. '의대' 열풍은 과연 드라마 만의 일일까? 의대에 가기 위한 각종 편법 유학을 'PD수첩'이 밀착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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