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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초점] '토종 자존심' SK 김광현-KIA 양현종 개막전 선발! (2019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기사승인 2019.03.21  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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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10분의 2. 동갑내기 토종 좌투수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상 31)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개막전 유이한 토종 선발로 낙점됐다.

김광현과 양현종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오는 23일 KT 위즈, LG 트윈스와 홈 개막전에서 각각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됐다.

10개팀 가운데 둘을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인 투수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각 팀은 물론이고 국내 투수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과제도 떠안았다.

 

▲ SK 와이번스 김광현(왼쪽)과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오는 23일 KT 위즈, LG 트윈스와 개막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BO리그는 외국인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았다. 2017년엔 개막전 선발 전원이 외국인 투수로 꾸려졌고 지난해에도 윤성환(삼성 라이온즈)을 제외한 9개 구단이 외인을 내세웠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해 시즌 최우수선수(MVP) 조쉬 린드블럼, LG 트윈스는 평귡책점 2위 타일러 윌슨, 키움 히어로즈는 최다이닝을 소화한 제이크 브리검을 1선발로 확정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은 3년째 팀을 지키는 브룩스 레일리다.

이밖에 구단들은 많은 기대를 얻고 있는 새 얼굴들을 내세운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선전했던 키버스 샘슨 대신 데려온 워윅 서폴드, KT 위즈는 윌리엄 쿠에바스, NC 다이노스는 에디 버틀러, 삼성 라이온즈는 덱 맥과이어가 마운드에 선다.

모두 쟁쟁한 투수들 사이에 토종의 자존심을 지키는 김광현과 양현종의 어깨가 무거워진다. 국가대표 투수인 둘은 이미 리그 최정상의 자리에 섰던 경험이 있다. 2017년엔 양현종, 지난해엔 김광현이 각 팀의 에이스로서 팀에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를 선사했다.

올해도 두 투수에 대한 믿음은 탄탄하다. 염경엽 SK 감독은 그동안 개막전에서 KT 위즈에 2패를 당했던 것을 두고 “3번째는 항상 이기는 것 같다”며 “가장 중요한 건 에이스 김광현이 나간다는 것이다. 개막전만은 이기고 싶다”고 믿음을 나타냈다.

양현종을 향한 김기태 감독의 신임도 굳건했다. “모두가 예상하셨다시피 대투수 양현종이 나선다”고 공언했다.

김광현은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양현종은 지난해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아 오기 위해 제 역할을 해내야 한다. 개막전에서 두 투수의 활약에 양 팀 팬들은 물론이고 프로야구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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