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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그것이 알고싶다' 대만 린사모, 승리 버닝썬 게이트 속 시청률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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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그것이 알고싶다' 대만 린사모, 승리 버닝썬 게이트 속 시청률 폭등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3.24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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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이문호·유리홀딩스 관계 다뤄...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승리 버닝썬 게이트의 진실을 자세히 다뤘다. 유리홀딩스와 대만인 부호 린사모, 이문호 대표 그리고 전원산업, 이성현 등의 지분 관계를 다룬 이날 방송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11.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4.4%P 상승한 수치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승리 버닝썬 게이트의 진실을 자세히 다뤘다. 유리홀딩스와 대만인 부호 린사모, 이문호 대표 그리고 전원산업, 이성현 등의 지분 관계를 다룬 이날 방송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사진 =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으로 방송돼 승리를 둘러싼 의혹과 그 실소유주가 누구인지를 밝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난해 2월 오픈한 클럽 버닝썬은 전체 절반의 지분이 승리와 그 측근의 소유로 돼 있었다. 유리홀딩스가 2000주로 20%, 대만인 린사모가 2000주 20%, 승리 친구인 이문호 대표가 1000주 10%, 그리고 전원산업과 이성현이 각각 4200주와 800주를 나눠 가졌다.

버닝썬 공동대표이자 승리의 지인으로 알려진 이문호 씨는 이날 "승리는 원래 돈이 없었다. 린사모가 10억 원을 투자하신 것이고 지분을 나눠줬다"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방송에 출연한 제보자는 린사모는 클럽 내 신적인 존재라며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도 못하고 2억 원짜리 만수르 세트를 주문한다"고 알렸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승리 버닝썬 게이트의 진실을 자세히 다뤘다. 유리홀딩스와 대만인 부호 린사모, 이문호 대표 그리고 전원산업, 이성현 등의 지분 관계를 다룬 이날 방송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사진 =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제공]

 

지난주 방송에서 '새벽 4시의 울음소리 - 마지막 목격자는 누구인가?'편을 통해 사라진 20대 여성 정나리 씨의 사건을 다뤘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방송에서도 충격적인 이슈를 다루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92년 3월 시작해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두 자릿 수 안팎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까지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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