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방탄소년단(BTS)가 멜론을 터뜨렸다?
12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서버 접속 오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멜론 측은 갑작스럽게 트래픽이 몰리며 접속 오류가 생겼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13일에도 또다시 접속 오류가 발생하며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멜론의 트래픽이 과다하게 쏠린 것이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때문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방타소년단은 지난 4월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을 발매했다. 타이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공개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의 신곡은 전 곡이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팬들의 열성적인 스트리밍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음원 스트리밍을 독려하며 팬덤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해외 활동도 이어간다. 최근에닌 미국의 대표적인 코미디 쇼 프로그램 'SNL'에 호스트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번 'SNL'에서 방탄소년단은 '라라랜드'로 국내에서도 사랑받은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과 함께 호스트로 나선다.
공개된 'SNL'의 예고편에서는 엠마 스톤이 BTS의 팬을 자처하는 코믹한 연기를 해 국내 케이팝 팬들에게도 화제를 모았다.
현재(13일, 오후 3시 기준) 멜론의 접속 오류는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멜론'과 '멜론 오류'가 이름을 올렸다.
이제는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의 컴백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접속 오류의 상관관계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