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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샬 데뷔전 침묵 속 발부에나 결승골, 포르투갈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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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샬 데뷔전 침묵 속 발부에나 결승골, 포르투갈에 승리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9.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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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24위 프랑스, 분위기 반전 성공

[스포츠Q 김지법 기자]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원정에서 포르투갈을 꺾었다. 기대를 모았던 맨유의 앤서니 마샬과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저마다 침묵했다. 경기를 결정지은 것은 리옹의 마티유 발부에나였다.

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평가전에서 교체 투입된 발부에나의 후반 39분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에 머문 프랑스는 6위 포르투갈을 꺾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샬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이어 후반 28분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후반 30분까지 양 팀 모두 골을 넣지 못하면서 팽팽한 경기를 계속했다. 전반 40분에는 호날두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경기 승패를 가른 것은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발부에나의 활약이었다. 투입된 지 5분 만에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절묘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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