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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빙속여제답지 않은 실수 '실격', 추천으로 구제되나

기사승인 2015.10.28  22: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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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대회서 암밴드 떼어내 실격판정...추천선수제로 구제돼야 월드컵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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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정성규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서울일반)의 2015-2016시즌 출발이 실격으로 얼룩졌다. 월드컵 대표 선발전에서 가장 빨리 달렸지만 레이스 도중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구분하는 암밴드를 무심코 떼어내는 바람에 규정위반으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빙속여제답지 않은 실수를 범한 이상화는 추천선수제를 통해 국제무대 출격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위기상황에 몰렸다.

이상화는 2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제50회 전국남녀 종목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겸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6초91로 출전선수 13명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 이상화가 28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여자 500m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호흡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하지만 이상화는 레이스 도중 오른쪽 팔에 흘러내린 암밴드를 임의로 잡아 떼어내 던진 게 드러나 실격 판정을 받았다. 1차 레이스에서 38초52로 1위를 달린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 암밴드를 떼어내느라 속도가 줄어 1초 가까이 처진 39초50을 기록했다. 이상화에 이어 합계 78초96을 기록한 장미(한국체대)가 1위로 올라섰다.

이같은 실격 판정으로 이상화는 새달 13일부터 캐나다 캘거리에서 벌어지는 월드컵 1차 대회 500m 출전 자격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올림픽 2연속 우승 등 세계정상권을 유지해온 이상화의 경기력과 실수에 따른 기회 부여 차원에서 추천선수제를 통해 구제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름(대구일반)은 여자 3000m에서 4분18초88로 박도영(동두천시청·4분22초97)에 여유있게 앞서 1위에 올랐다. 남자 5000m에서는 이승훈(대한항공)이 6분45초19로 주형준(동두천시청)을 2초39차로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연맹은 새달 2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올 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에 나설 남녀 대표 22명(남자 12명·여자 10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성규 기자 js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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