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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 국대, 해외 전지훈련 중 음주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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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자 국대, 해외 전지훈련 중 음주 파문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6.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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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여러 차례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달 내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10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15일∼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중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자기 숙소에서 맥주를 포함해 술을 마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강화 훈련 기간 중 음주는 금지다. 연맹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도 공식 훈련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만큼 음주 금지 규정을 따라야 한다"며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사실은 없다. 단순 음주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고 했다.

연맹은 자체 조사를 통해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로 정지했다. 음주 사건과 별도로 훈련 기간 여자 선수들의 숙소에 방문한 남자 선수 한 명도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은 2024~2025시즌을 대비하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경기력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남녀 합동 전지훈련에 나섰다. 피겨 국가대표팀이 합동으로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1위를 차지한 차준환(23)과 신지아(16)는 개인 훈련 일정으로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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