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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서인국 애교에 사르르 녹아… "웃긴 왜 웃어. 잘생기면 다야?" (쇼핑왕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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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서인국 애교에 사르르 녹아… "웃긴 왜 웃어. 잘생기면 다야?" (쇼핑왕 루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29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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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쇼핑왕 루이’의 남지현이 서인국의 애교에 사르르 녹았다. 한집에서 살아가며 알콩달콩한 그림을 연출하는 남지현과 서인국의 러브라인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연출 이상엽·극본 오지영)에서는 루이(서인국 분)와 고복실(남지현 분)이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지현이 서인국의 무분별한 소비습관 때문에 골치를 앓았다. 서인국은 남지현의 속도 모르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면도기와 옷, 벨트 등을 마구 구입했다. 남지현이 화를 내자 서인국은 눈치를 봤다.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서인국, 남지현 [사진 =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화면 캡처]

그러나 남지현은 서인국에 대한 애증이 있었다. 남지현은 남준혁(강지섭 분)과 밥을 먹는 자리에서도 서인국을 생각했다. 강지섭이 먹을 걸 챙겨주려 하자 남지현은 서인국도 좋아할 것 같단 생각에 빙수를 포장해왔다.

이후 서인국은 백화점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소파가 버려진 것을 발견했다. 익숙한 느낌이 나는 소파를 집에 가져온 서인국은 마당에 앉아 기억을 찾으려 노력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남지현은 소파에 앉은 서인국을 보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은 서인국이 쇼핑한 물건들로 가득했다. 화가 난 남지현은 설거지를 시작했다. 서인국은 남지현의 눈치를 보며 집안으로 들어왔고, 남지현은 “집에 와 쉬고 싶었는데 집에 오니 더 피곤해”라고 화를 냈다.

서인국은 조용히 남지현에게 다가갔다. 서인국은 설거지를 하는 남지현의 옷깃을 슬며시 잡으며 “내가 많이 미안해”라고 말하며 눈치를 살폈다. 서인국의 얼굴을 본 남지현은 “쓸데없이 잘생기기만 해가지고”라며 슬며시 기분을 풀었다.

이어 남지현이 “니 잘생겨서 봐주는 줄 알어”라고 말하자 서인국은 슬며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기분이 풀어진 괜스레 남지현은 “웃긴 왜 웃어. 잘생기면 다야?”라고 퉁명스럽게 굴었다. 남지현은 서인국에게 설거지하는 법을 알려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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