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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청룡영화상 달군 이병헌-오달수-김태리-한예리,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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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청룡영화상 달군 이병헌-오달수-김태리-한예리,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야!'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6.11.27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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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사진ㆍ글 최대성 기자] 참담한 분위기의 시국 때문일까? 올해로 제37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을 찾은 스타들의 의상이 매우 차분해졌다.

오달수, 이병헌 등 남성 배우들은 주로 블랙 턱시도를 차려 입었고 천우희, 김태리, 한예리 등 여배우들은 섹시함 보다는 우아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블랙 또는 화이트 톤 드레스를 선보였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말처럼 차분한 의상에도 불구하고 조각 같은 혹은 여신 같은 배우들의 외모는 현장을 찾은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레드카펫을 수놓은 아름다움의 정점을 찍게 만들어준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한송이 장미꽃!

 

'꽃을 든 이병헌, 잇몸이 만개했어요~'

 

'남우주연상 받으러 왔습니다!'

 

'꽃을 든 이유영, 신인 여우주연상은 누구에게~'

 

'꽃을 든 아가씨 김태리, 꽃보다 아름답죠?'

 

'새하얀 드레스에 붉은 장미 한송이!, 신인상 받은 김태리의 미소'

 

'레드카펫 적시는 천우희의 기운!'

 

'꽃을 든 천우희, 꽃보다 아름다워~'

 

'꽃을 든 한예리, 오늘은 최고의 하루가 되길!'

 

'꽃을 든 천만요정 오달수, 터널도 뚫었는데 남우조연쯤이야~'

차분한 드레스와 턱시도에 강렬한 포인트가 된 한송이 장미꽃! 그렇게 스타들이 손에 든 꽃 한송이가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을 화려히 수놓았다. 제37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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