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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웨스트햄 까다로워도 FA컵 전략은 '공격 앞으로'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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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웨스트햄 까다로워도 FA컵 전략은 '공격 앞으로' 포메이션?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1.0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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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총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맨시티는 7일 오전 4시5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맨시티는 지난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전에서 거친 태클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페르난지뉴의 공백 속에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최전방에는 올 시즌 EPL에서 14경기 11골을 넣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나설 전망이다.

2선에는 공격성향이 강한 놀리토와 알레이스 가르시아, 야야 투레, 라힘 스털링이 나서며 페르난지뉴의 공백 속에 수비 앞선은 페르난두가 홀로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포백은 가일 클리시, 존 스톤스, 니콜라스 오타멘디, 파블로 사발레타가 구축하고 골키퍼 장갑은 윌리 카바예로가 낄 공산이 높다.

맨시티는 EPL 상위권 경쟁팀인 첼시가 피터보로, 맨유가 레딩, 아스날이 프레스턴 노스 엔드, 리버풀이 플리머스 등 하위리그 팀들을 만나는 것과 견줘볼 때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맨시티가 후스코어드닷컴의 전망처럼 주축 케빈 데 브루잉과 다비드 실바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도 공격적인 전술로 웨스트햄과 맞설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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