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에서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트럼프의 발언과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대사가 인용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의 '앵커브리핑'이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의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 앵커는 언론을 "지구상에서 가장 정직하지 않은 인간들"이라고 평가했던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말을 인용했다. 또한 트럼프의 발언과 언론을 보는 시각에 대해 적은 컬럼비아 저널리즘 리뷰 발행인 가일 포프의 칼럼을 소개 하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는 질문을 받지 않는 대통령. 소통 보다는 차라리 조사를 받길 바라는 권력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국내 상황을 꼬집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에서는 영화 '스포트라이트'에 나오는 대사인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 왜 이렇게 늦었나?"라는 대사를 인용하며 언론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의 '앵커브리핑'에서 인용 된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던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한 신문사 안의 '스포트라이트 팀'이 카톨릭 보스턴 교구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취재하며 겪는 일들을 담아내며 극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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