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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맨시티로? 레알 마드리드 러브콜도 행복한데

기사승인 2017.02.17  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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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규정상 프로계약 가능, 합당한 이적료 제시하면 맨시티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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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번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맨체스터 시티)다. 이강인(15·발렌시아)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또 한 번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강인이 맨시티로 이적하면 좋을 이유가 있다. 발렌시아에서 2년간 호흡을 맞춘 나빌 투아이지와 다시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발렌시아 카데테A 이강인(왼쪽).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스페인 언론 엘 데스마르케는 맨시티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이강인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나빌과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을 상징하는 존재였다.

스페인과 모로코가 서로 대표팀으로 ‘모시려’ 할 만큼 특별한 재능을 보유했던 나빌은 두 시즌 동안 무려 70골을 뽑고선 맨시티로 적을 옮겼다.

왼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특급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을 보강한다면 맨시티는 이강인이 찌르고 나빌이 마무리하는 최상 시나리오를 연출할 수 있다.

곧 만 16세가 되는 이강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프로 계약을 맺는데 이상이 없다. 맨시티가 발렌시아가 흡족할 이적료를 제시하면 이강인의 이적이 실현될지도 모른다.

물론 “이적이 이르다”는 목소리도 있다. 맨시티처럼 유망주가 즐비한 곳보다는 입지가 탄탄한 발렌시아 카데테A서 기량을 갈고 닦은 뒤 추후 ‘큰물’로 가도 괜찮다는 의견이다.

사실 이강인의 성장은 일찌감치 예견된 바였다.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등 세계적인 클럽과 연결된다는 소식이 놀라울 것도 없을 만큼 특별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2007년 KBS 스포츠예능 ‘날아라 슛돌이’ 3기에 7세 때 출연, 또래와는 차원이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특급선수만이 하는 고난이도 기술은 9세 때 마스터했다.

2011년 가족과 함께 스페인으로 건너갔고 발렌시아와 연을 맺었다. 훌륭한 볼 컨트롤, 넓은 시야, 기습적인 중거리 슛 등 S급 미드필더의 역량을 모두 갖춘 그는 경험까지 쌓고 있다.

지난 13일 알보야라CD전은 절정이었다. 해트트릭으로 발렌시아의 4-1 대승에 앞장섰다. 아무리 유스 무대라 해도 한국인이 유럽무대 한 경기서 3골을 작렬한 건 극히 드문 사례였다.

‘바르셀로나 3인방’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가 착실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의 이강인 러브콜까지 나왔다.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는 방증이다.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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