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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 회는? 구재이, 벨기에 떠나며 박준금에 "엄마"·이세영♥현우, 알콩달콩 신혼생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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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 회는? 구재이, 벨기에 떠나며 박준금에 "엄마"·이세영♥현우, 알콩달콩 신혼생활… 그리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2.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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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구재이가 벨기에로 떠나며 박준금을 진짜 엄마로 받아들였다. 이날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그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연출 황인혁·극본 구현숙) 마지막 회에서는 구재이(민효주 역)가 외국으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박은석, 구재이, 박준금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구재이가 패션 공부와 여행을 목적으로 벨기에로 몇 년간 떠나있기로 결정했다. 구재이는 박준금(고은숙 역)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나 없을 동안 평창동 집으로 들어와”라고 전했다. 

구재이가 떠나는 날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 그를 배웅했다. 구재이는 박준금에게 “고마워요, 엄마”라고 말하며 박준금을 새엄마가 아닌 진짜 엄마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금은 “너 지금 나한테 엄마라고 했니”라며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라고 대답했다. 

구재이가 벨기에로 떠난 가운데, 다른 사람들 또한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게 됐다. 조윤희(나연실 역)는 수능을 보게 됐고, 아들을 출산했다. 라미란(복선녀 역)과 차인표(배삼도 역) 부부 또한 딸을 낳았다. 특히 라미란은 시장상가번영회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아츄커플’ 현우(강태양 역)와 이세영(민효원 역)은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이어갔고, 박은석(민효상 역)은 양복점을 운영했다. 인기가수가 된 최원영(성태평 역)과 오현경(이동숙 역)은 대중에게 부부인 사실을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KBS온에어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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