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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아는 형님’ 싸이, 눈물과 웃음의 비빔밥

기사승인 2017.05.13  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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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낙하산을 갖고 올라가지 않았다.”

5년만에 예능에 복귀한 싸이. ‘강남스타일’의 대성공으로 일약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싸이는 그동안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풀어놓아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 털어놓은 이 말은 최고 정상에서 아무 준비 없이 떨어진 자신의 신세를 빗댄 발언이다. 

5월 13일 JTBC ‘아는 형님’. 

'아는형님' 싸이 [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싸이의 심경 고백은 성공과 실패를 맛본 이상민은 물론 서장훈 등 ‘아는 형님’ 멤버들의 가슴도 아프게 하기에 충분했다. 열심히 후속곡을 만들어냈지만 주변에서는 “왜 강남스타일처럼 성공하지 못하느냐?”는 말이 되돌아왔고 싸이는 좌절과 낙담에 빠져들어야 했다. 

하지만 싸이는 다시 돌아왔다. 그는 지난 10일 정규 8집 앨범 '4X2=8'을 발표하며 1년 5개월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B급 코드로 세계 가요계를 주름잡기도 했던 싸이가 아닌가? 

‘아는 형님’ 멤버들의 기세에 쉽게 주눅들 싸이는 아니다. 

“싸이야, 나는 네 꿈이 뭔 줄 모르겠어.”(강호동)
“재미없다는 게 뭔지 알 것 같아.”(김희철)
“얼굴에 비해 입담이 없는 편이지?”(김영철)  

여러 상황에서 멤버들이 던지는 날카로운 한마디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싸이는 자신의 개그감과 예능감을 충분히 뽐내며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쳤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수근이 “시청률 안 만들 거냐?”는 도발에 싸이는 예능감을 봉인해제 한다.

가수 싸이 [스포츠Q DB]

한바탕 신나게 춤을 춘 뒤 싸이는 예의 겨드랑이에서 땀이 줄줄 흘러 ‘겨터파크 개장’ 콸콸이라는 자막과 함께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수근은 “이 정도면 소변 아니냐.”고 기름을 붓는다. 

이 뿐인가. 8인8색 싸이 대결에서 싸이와 멤버들은 누가 진짜 싸이인지  옥석을 가린다. 

이상민은 “늬들 군번 줄 2개 있어?”라며 군대 두 번 갔다온 싸이의 전력을 패러디한다. 그리고 8명이 펼치는 싸이 춤은 배꼽을 쥐게 한다. 

사실 싸이의 인기는 대단했다. 2015년 12월에는 bbc와 인터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2년, ‘강남스타일’로 ‘월드 가수’로 우뚝 섰던 싸이는 당시 ‘강남스타일’ 한 곡으로 벌어들인 순수익이 총 1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는 2010년부터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싸이가 소속사와 7:3의 비율로 배분한 결과여서 놀라움을 더한다.

실제로 그해 약 3개월 동안 음원 판매, CF, 공연, 행사, 저작권 등으로 싸이가 벌어들인 돈은 최소 130억 원 정도다. 결국 2012년 한해 싸이의 총 매출액은 약 330억 원 이상이 되는 셈이다. 계약에 따라 YG의 몫과 제반 비용 등을 제외하더라도 당시 ‘강남스타일’ 열풍으로 싸이가 손에 쥐게 된 순수익은 약 150억 원이라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

당시의 싸이 순수익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CF다. 그는 ‘강남스타일’ 발매 이래 무려 10개의 CF를 찍으며 자타공인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싸이가 다시 또다른 전성기를 맞을지 기대를 모은다.

#아는형님#아는형님 싸이#싸이 강남스타일#싸이 뉴페이스

주한별 기자 juhanbyeol@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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