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오승환(이상 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7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16경기 만의 결장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쉬면서 되돌아볼 기회를 가졌다.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44(119타수 29안타) 4홈런 14타점 18득점이다.
텍사스는 6-4로 이겼다.
전날 10세이브를 수확한 오승환도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1승 1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안방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컵스를 5-0으로 완파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로체스터 레드윙스)는 비로 경기가 연기되는 바람에 쉬었다.
박병호의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212(33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5득점이다.
뉴욕 양키스 산하의 마이너리거 최지만(26·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은 7일 짜리 부상자 명단(DL, Disabled List)에 기재됐다. 정확한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지만은 트리플A에서 타율 0.353(84타수 30안타) 2홈런 18타점 16득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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