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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맨투맨' 송중기 효과 없었다? 오히려 시청률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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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맨투맨' 송중기 효과 없었다? 오히려 시청률은 하락…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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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맨투맨'이 특급 까메오 송중기의 출연으로 시청률 '반등'을 노렸지만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연출 이창민) 9회는 2.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특히 이번 '맨투맨'에는 까메오로 '태양의 후예'에서 사랑받은 송중기가 출연,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송중기라는 특급 카드에도 시청률은 어쩌서 저조했을까?

'맨투맨' 카메오 송중기 [사진 = JTBC'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맨투맨'은 금요일과 토요일 방송되는 '금토드라마'다. 금요일 심야 시간에는 지상파 '나 혼자 산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2' 등이 방송되며 '치열한' 경쟁양상이다. 반면 토요일 심야에는 경쟁이 덜하다. 그래서일까? '맨투맨'의 시청률은 금요일보다 토요일이 높은 양상을 보여왔다.

이러한 '금저토고' 시청률 양상은 이번주에도 마찬가지였다. 송중기의 특별 출연에도 금요일의 시청률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았다. 특히 2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특급 게스트 김연경이 출연한 만큼 경쟁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맨투맨'은 JTBC 금토드라마 '대작'인 '힘쎈여자 도봉순'의 후속작이다. 그래서일까? '힘쎈여자 도봉순'보다 낮은 '맨투맨'의 시청률에 많은 시청자들이 실망감들 드러내기도 했다. 

'맨투맨'은 앞으로 7회 정도의 분량이 남아있다. 남은 기간동안 '맨투맨'이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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