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네이버 월요 웹툰 ‘신의탑’의 작가 SIU가 하이랭커 헬 조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네이버 월요 웹툰 ‘신의탑’의 작가 SIU는 자신의 블로그에 2부 251화 후기를 전했다. SIU는 “헬 조라는 이름이 헬 조선에서 온 것은 맞다”라며 지옥 같고 무서운 죽음의 층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다가 ‘헬조선’에서 헬 조의 이름을 따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의탑’ 작가 SIU는 죽음의 층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SIU는 “죽음의 층은 작중에 오픈된 설정상으론 랭커에게도 매우 위험한 곳이다. 하지만 작품 전개상 아직 하이랭커가 약해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가 SIU는 헬조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독자들이 생각한 죽음의 층과는 다른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웹툰 ‘신의탑’은 지난 2010년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되고 있다. ‘신의탑’은 소년 밤과 그를 실험하는 탑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신의탑’은 네이버 월요 웹툰에서 조회 순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신의탑’ 외에도 ‘뷰티풀 군바리’, ‘윈드브레이커’, ‘대학일기’, ‘소녀의 세계’ 등이 네이버 월요 웹툰 조회 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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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