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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첫방송, '빛나라 은수' 첫방송 보다 시청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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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첫방송, '빛나라 은수' 첫방송 보다 시청률 높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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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시청률로 '대박'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연출 고영탁)는 2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빛나라 은수' 첫방송 시청률인 20.5%보다 높은 시청률 수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사진 =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빛나라 은수'는 시청률 20%로 시작, 이후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일일드라마의 명성을 이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은수'보다 첫 방송 시청률이 높은 만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초반 신선한 전개로 시선을 끌었지만 일일드라마가 빠질 수 있는 함정인 '막장화'를 경계하는 사람도 높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경찰 지구대라는 다소 특이한 배경과 직업으로 눈길을끈다. 막장이 아닌 훈훈한 가족드라마였던 '빛나라 은수'의 뒤를 이어 재미와 시청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역시 주목을 모으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는 '무조건 대박'이라는 말이 있다. 과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일일드라마의 왕가, KBS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까? 첫 방송부터 기대 이상의 시청률을 보여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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