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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파수꾼' 월화드라마 시청률 꼴찌… 이시영의 액션연기 소용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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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파수꾼' 월화드라마 시청률 꼴찌… 이시영의 액션연기 소용 없었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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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파수꾼'이 결국 월화드라마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동시에 시작한 KBS 2TV '쌈 마이웨이'는 물론 새로 시작한 드라마 SBS '엽기적인 그녀'에도 밀린 수치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파수꾼'(극본 김수은·연출 손형석 박승우) 3회는 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파수꾼' 이시영 [사진 = MBC '파수꾼' 방송화면 캡처]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사람들이 조직을 꾸려 정의를 구현한다는 독특한 스토리의 드라마다. 주인공 조수지 역을 맡은 이시영의 호쾌한 액션 연기가 방송 전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시영과 김영광, 김슬기, 샤이니 키라는 기대되는 조합에도 불구하고 '파수꾼'월화드라마 중 시청률이 가장 낮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파수꾼'의 독특한 캐릭터와 플롯은 마니아층을 형성했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다.

'파수꾼'의 경쟁작인 '쌈 마이웨이'나 '엽기적인 그녀'는 전통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최근 스릴러, 범죄물이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파수꾼'은 로코 드라마들의 인기를 넘지 못하고 있다.

'파수꾼'은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파수꾼'이 '시청률 꼴찌'라는 불명예를 뒤로 하고 슬로우스타터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방영 전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 '파수꾼'의 시청률 추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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