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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매니아' 박진영, 골든스테이트-클리블랜드 파이널 1차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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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매니아' 박진영, 골든스테이트-클리블랜드 파이널 1차전 해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01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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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성공, 멘탈 싸움 이기면 우승"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격돌하는 NBA(미국프로농구) 파이널을 가수 겸 제작자인 '농구 매니아' 박진영의 해설로 만날 수 있다.

NBA 국내 중계권을 보유한 SPOTV ON은 “2016~2017 NBA 챔피언결정전 1차전 해설자로 박진영이 나선다”며 “이번이 세 번째 섭외”라고 1일 밝혔다.

박진영은 농구 마니아로 정평이 나 있다. 연예인 농구대회의 단골손님이며 지난해 10월 폐지된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편에서도 열정을 보인 바 있다.

▲ 가수 박진영이 2016~2017 NBA 파이널 1차전 해설을 맡는다. [사진=스포츠Q DB]

박진영은 “두 팀 모두 3점에 살고 3점에 죽는다. 3점슛을 더 많이 넣는 팀이 승리할 것이다. 멘탈 싸움에서 이기는 팀이 유리할 것”이라는 나름의 전망을 내놓았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NBA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두고 충돌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단일 시즌 최다승(73승 9패) 기록을 작성하고도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에 3승 4패로 진 아픔을 떠올리며 설욕을 벼르고 있다. 서부 플레이오프 12전 전승의 파죽지세다.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는 NBA 2연패를 노린다. 동부 플레이오프 12승 1패로 골든스테이트 못지않은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챔프전 5~7차전 3연승으로 정상에 오른 짜릿한 순간을 재현하는 게 목표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 조합의 '서부 무적' 골든스테이트와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가 버티는 '동부 최강' 클리블랜드는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파이널 1차전을 시작한다.

7판 4승제의 NBA 챔피언결정전은 1,2,5,7차전이 골든스테이트의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3,4,6차전이 클리블랜드의 안방인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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