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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마약 폭로' 가인과 주지훈의 평탄치 않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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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마약 폭로' 가인과 주지훈의 평탄치 않은 로맨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6.0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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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의 가인이 연인인 주지훈의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제안한 사실을 최근 폭로하면서,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소식이 5일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인과 주지훈의 관계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가인과 주지훈이 열애를 공식인정한 때는 지난 2014년이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의 열애는 마냥 핑크빛으로만 비쳐지지 않았다. 주지훈이 2009년 마약사건에 연루돼 불구속 기소됐기 때문이다.

가인, 주지훈 [사진 = ‘스포츠Q’ DB]

그러나 가인과 주지훈이 열애 인정 후 조용하고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면서 팬들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가인은 방송을 통해 주지훈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연인 주지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왔다. 지난해, 두 사람이라고 주장되는 음란동영상 루머가 퍼지면서 가인과 주지훈이 곤욕을 치르게 된 것이다. 결국 음란동영상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가인과 주지훈은 이로 인해 큰 마음고생을 하게 됐다.

그리고 최근 가인이 다시 한 번 주지훈을 언급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가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지훈의 지인이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했단 사실을 폭로했다. 가인은 해당 글에서 “네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자친구입니다”란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입을 떼며 격양된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인과 주지훈은 다시 한 번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가인의 당당한 태도는, 이번 마약 사건에서 가인과 주지훈이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그동안 가인과 주지훈은 꾸준한 연애를 해오면서도 아슬아슬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두 사람이 늘 해당 논란들을 잠재웠단 점에서, 이번 사건 또한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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