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모델겸 배우 이연화가 머슬매니아(머슬마니아) 상반기 세계대회('2017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에서 패션모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27일 세계머슬매니아 조직위 측은 이연화가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머슬매니아 상반기 세계대회'('2017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 패션모델 부문 1위(파이널리스트)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연화는 세계 머슬매니아 패션모델 부문(MODEL UNIVERSE 2017 Championship FINALIST) 1위를 차지하고 파이널리스트에서 그랑프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아쉽게 그랑프리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우승 다음 레벨의 상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이연화의 뛰어난 외모와 균형 잡힌 근육과 몸매 비율에 큰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머슬매니아 마이애미 대회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각국에서 공인된 각종 머슬매니아 국가별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만 참석해 경쟁을 벌이는 규정을 가지고 있다. 이연화는 머슬매니아코리아 우승자격을 획득해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그동안 머슬매니아 세계대회 수상자 대부분은 보통 할리우드 진출이나 유명 모델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연화 역시 앞으로 활동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이연화는 화보 촬영과 방송 출연, 광고 촬영, 강연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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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