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MBC가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의 선발 경기를 중계방송 한다.

MBC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2017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라고 11일 밝혔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경기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류현진은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재현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두 경기 연속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완벽하게 부활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전 통산 6경기에서 4승 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맞대결에서도 호투가 기대된다.

MBC는 한명재 캐스터, 손혁 해설위원, 김형준 해설위원으로 류현진 선발 경기의 중계진을 꾸렸다.

류현진은 2017시즌 17경기(선발 16경기) 91⅔이닝 4승 6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 중이다.

트윗하기

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