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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베네핏 대원, 엔젤스파이팅 초대 입식 챔피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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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베네핏 대원, 엔젤스파이팅 초대 입식 챔피언 도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0.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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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더는 판정승 없다. 화끈하고 짜릿한 KO 기대해 달라.”

‘격투돌’로 유명한 보이그룹 베네핏의 대원(엔젤스파이팅/성남 칸짐)이 엔젤스파이팅 초대 입식 챔피언에 도전한다.

엔젤스파이팅은 “대원이 오는 11월 27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되는 ‘엔젤스파이팅05 & 별들의 전쟁’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 엔젤스파이팅 초대 입식 챔피언에 도전하는 대원.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이날 대원은 엔젤스파이팅 초대 입식 세계 최초 연예인 챔피언 타이틀전에 도전한다. 상대는 일본의 연예인 겸 종합격투기(MMA) 선수다.

대원은 지난해 ‘MKF 인피니트 챌린지’를 시작으로 ‘MKF 얼티메이트 빅터’, ‘엔젤스파이팅02’, ‘엔젤스파이팅03’에 출전해 4연승을 달리고 있다. 183㎝의 장신을 이용한 니킥과 강한 펀치가 주특기다.

현재 대원은 ‘입식격투기 혁명가’ 임치빈과 최홍만의 타격 트레이너로 유명한 임세일 성남 칸짐 대표의 지도를 받고 있다.

대원은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이번이 엔젤스파이팅 세 번째 출전이다. 내 파이트머니는 한 아이의 수술비로 전액 기부된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출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엔젤스파이팅 5번째 대회에 불러주신 정준호 회장님과 박호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에는 판정이 아닌 KO로 보답하겠다. 새롭게 태어난 격투돌 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 엔젤스파이팅 대회를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했다.

엔젤스파이팅05 & 별들의 전쟁에서는 대원뿐만 아니라 ‘검투사’ 문기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미녀 파이터’ 송효경, ‘코리안 베어’ 임준수(36‧엔젤스파이팅) 등 국내 유명 파이터들이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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