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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SK 2강, 전자랜드 대항마 [프로농구 개막 D-3]

기사승인 2017.10.11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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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전주 KCC, 서울 SK, 인천 전자랜드 3파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을 사흘 앞둔 1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10구단 감독들은 KCC와 SK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전자랜드를 ‘2강’의 질주를 견제할 대항마로 생각했다.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의 우승을 이끈 이정현을 영입한 KCC가 5표를 받았다.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 문경은 SK 감독,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 현주엽 창원 LG 감독이 “KCC가 가장 강력하다”고 말했다.

▲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에이에 참석한 10구단 감독(아랫줄)과 선수들. [사진=뉴시스]

추승균 KCC 감독은 “주변에서 걱정이 많다. 공격적 성향의 선수가 많아서(안드레 에밋, 이정현, 전태풍 등) 조직력에서 안 좋지 않냐고 하신다”며 “공수 균형을 잘 잡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단계씩 밟고 올라가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상범 원주 DB 감독, 조동현 부산 kt 감독, 추승균 감독, 현주엽 감독 등 넷이 ‘문경은호’를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라인업이 김선형, 최준용, 애런 헤인즈, 테리코 화이트로 화려하다. 현주엽 감독은 10인의 지도자 중 유일하게 두 팀을 골랐다.

문경은 감독은 “좋은 구성이 조화를 어떻게 이루느냐가 문제다. 제가 해야 할 몫이고 숙제”라며 “2년간 성적이 안 좋았다. SK다운 농구, 전원 공격 전원 수비로 자주 이겨 명문 팀으로 가는 발판이 되는 한 해로 만들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과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은 매 시즌 6강 컨텐더에 머물렀던 전자랜드를 치켜세웠다. 박찬희, 정효근, 정영삼에 2년차 강상재가 성장할 경우 누구에도 뒤질 게 없다는 후한 평가다.

유재학 감독은 “스피드, 높이, 조직력, 결정적인 순간 해결해준 선수 등에서 다른 팀들은 약점이 한 가지씩은 보이는데 전자랜드는 그렇지 않다”며 “거의 완벽하다고 본다. 모자란 게 없을 정도”라고 전자랜드를 극찬했다.

유도훈 감독은 “우리가 좋아졌다고들 하는데 나는 뭐가 좋아졌는지 모르겠다”며 웃으며 “포워드 라인에서 스타가 태어나야 (전자랜드는 물론) 농구 발전에도 좋을 것 같다. 포워드가 어떻게 해주느냐가 관건”이라고 자평했다.

디펜딩 챔피언 KGC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후보로 거론이 되지 않아 기분이 좋지 않다”며 “올해는 챔피언결정전에서 SK나 KCC를 만나고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LG 지휘봉을 잡은 ‘초보’ 현주엽 감독은 “처음 맞는 시즌이라 많이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훈련을 열심히 했다. 외국인과 호흡만 잘 맞춘다면 예전보다 나은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약체로 분류되는 오리온, DB, kt 사령탑들은 이변을 다짐했다. 추일승 감독은 “공은 둥글다”, 이상범 감독은 “선수 구성이 약한 게 사실이지만 미래가 있기에 거침없이 플레이하겠다”, 조동현 감독은 “패배 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중상위권으로 분류되는 삼성과 현대모비스도 가만있지 않았다. 이상민 감독은 “높이가 낮지만 스피드가 있다”며 “지난 시즌 결과(준우승)로 자신감이 있으니 마지막에 웃는 팀이 되겠다”고, 유재학 감독은 “성적과 발전 두 가지 목표를 다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새 시즌 프로농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 KGC인삼공사-삼성, 5시 오리온-LG, 7시 현대모비스-kt 등 3경기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프로농구

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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