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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브라질] 네이마르-마르셀루-제주스 골, 사무라이 군단 초토화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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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브라질] 네이마르-마르셀루-제주스 골, 사무라이 군단 초토화 (전반종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1.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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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정예 멤버로 나선 브라질이 전반에만 3골을 퍼부으며 일본을 무너뜨리고 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일본과 A매치 맞대결에서 네이마르, 마르셀루, 제주스가 연속 골을 터뜨려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역대 전적에서 9승 2무(31득점 4실점)로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은 이날 일본 수비를 연거푸 무너뜨리며 전반에만 소나기 골을 퍼부었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브라질은 네이마르, 제주스, 윌리안을 공격진으로 내세웠고, 페르난지뉴, 카세미루, 줄리아누를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포백은 다닐루, 실바, 헤메르송, 마르셀루가 맡았고, 알리송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첫 골은 ‘에이스’ 네이마르의 몫이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한 템포 죽인 뒤 오른발 슛, 1-0 스코어를 만들었다.

마르셀루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18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사무라이 군단 골문을 열었다. 일본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대포알 슛이었다.

2-0 리드를 잡은 후에도 공격 점유율을 높인 브라질은 전반 36분 제주스의 세 번째 골로 3-0을 만들었다. 패스 플레이로 만들어진 작품과 같았다. 제주스는 문전에서 여유 있게 슛, 일본 수비수들의 멘탈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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