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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김태리, 유해진과의 케미는? "'아이 귀여워', 정말 삼촌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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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김태리, 유해진과의 케미는? "'아이 귀여워', 정말 삼촌같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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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1987'에 출연한 배우 김태리와 삼촌과 조카로 연기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의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영화 '1987'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배우들은 영화 '1987'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로 영화 개봉 전 기대를 높였다.

 

'1987' 김태리 [사진 = KBS 2TV '영화가 좋다' 방송화면 캡처]

 

'1987'에서 주목받은 케미 중 하나는 '흥행 제조기' 유해진과 새로운 충무로의 블루칩 김태리의 케미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리는 "영화 촬영하다가 '아이 귀여워'라고 유해진 선배가 애드립 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정말 삼촌 같이 느껴졌다"며 유해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유해진X김태리 못지 않은 케미로 주목받는 하정우, 김윤석의 케미도 기대 요소다. 김윤석은 "많은 분들이 '연기 대결'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연기 앙상블'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추격자', '황해' 뒤를 이은 저희의 연기 앙상블을 볼 수 있다"며 영화 '1987'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윤석은 1987년을 살았던 당사자로서 1987년을 기억하기도 했다. 김윤석은 "당시 데모가 정말 많았다. 그 당시가 생각났다. 시나리오가 워낙 좋아서 배우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태리,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주연의 영화 '1987'은 오는 12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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