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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죽음의 조'와 '꿀조' 사이, 한국-이란-일본-사우디 희비 갈렸다

기사승인 2017.12.02  0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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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시아 지역예선을 거쳐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4개 나라의 희비가 엇갈렸다. ‘죽음의 조’와 ‘꿀조’는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SBS, KBS, MBC 생중계) 결과를 모두 발표했다.

포트4에 속한 아시아 팀들은 어떤 나라들과 한 조에 속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아시아 팀들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가 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사진=신화/뉴시스]

먼저 한국과 일본은 한 끗 차이로 죽음의 조와 꿀조가 엇갈렸다. 이날 조추첨에서 한국이 속한 포트4 팀들의 추첨이 마지막에 진행됐는데, F조와 H조만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만 조가 확정되지 않은 그림이 펼쳐졌다. 칸나바로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이 마지막 남은 2개의 공에서 하나를 선택했고, 한국이 적힌 종이가 펼쳐졌다.

F조는 죽음의 조였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랭킹 1위 독일을 비롯해 멕시코(16위), 스웨덴(25위)과 묶였다. 세 팀 모두 피파랭킹 62위인 한국에 버거운 팀들임은 분명하다. 특히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독일, 멕시코와 만나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반면 일본(44위)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폴란드(6위) 콜롬비아(13위) 세네갈(32위)과 H조에 편성됐다. 특히 4년 전 조별예선에서 1-4로 패한 콜롬비아에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운명도 엇갈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유일하게 포트3에 배정됐던 이란은 상위 포트에 포함된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란은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3위)과 스페인(8위)이 위치한 B조에 일찌감치 배정됐다. 48위의 모로코도 있지만 이란 입장에서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큰 산처럼 보이는 건 분명하다. B조는 러시아 월드컵 전체를 통틀어서 봐도 죽음의 조라고 불릴 만하다.

이와는 반대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쾌재를 불렀다. 개최국 러시아(65위)가 포트1에 들어간 A조에 배정됐기 때문. 우루과이(17위)가 강한 상대인 건 문명하지만 3포트에서 다소 수월한 이집트(30위)가 포함됐기에 해볼 만하다는 느낌을 준다.

이밖에 천신만고 끝에 러시아행을 확정한 호주는 유럽 강호 프랑스(7위)와 덴마크(19위), 그리고 남미 복병 페루(10위)와 C조에 묶여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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