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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우승' 한국, 박항서호 베트남 방심도 지나친 긴장도 금물 [AFC U-23 챔피언십]

기사승인 2018.01.11  18: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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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큰 대회 진출권이 걸린 것도, 대단한 명예를 챙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오는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 한국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의 목표를 우승으로 삼았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1차전에서 맞붙는다.

베트남은 객관적 전력에서는 한국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60위, 베트남은 112위. 상대전적도 A대표팀은 17승 6무 2패, U-23 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한국의 압도적 우위다. 그러나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되는 상대다.

 

▲ 조영욱(가운데)을 앞세운 23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가장 큰 변수는 베트남을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코치를 맡아 한국의 4강 신화에 일조했던 박항서 감독이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이영진 전 대구FC 감독은 수석코치로 박 감독을 보좌한다. 누구보다 한국 축구를 잘 파악하고 있는 코치진이 있어 한국은 베트남의 골문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김봉길 감독도 “한국인 감독을 이 대회에서 만나 기쁘다”며 “베트남은 스피드가 좋고 저돌적인 팀이라고 알고 있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계의 뜻을 나타냈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해당 축구협회에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팀이다. 몇 년간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조직력을 보이고 있고 현지에서도 A대표팀 이상으로 인기가 높다. 강원FC 출신 쯔엉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2016 AFC U-19 챔피언십 4강 돌풍을 일으켰던 주역들도 여럿 포함돼 있다.

체격조건은 한국에 밀리지만 뛰어난 발재간과 스피드를 살린 역습이 위협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져도 잃을 게 없다는 정신으로 무장해 성과를 내야하는 한국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나치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하던대로만 하면 된다. 대표팀은 이미 지난해 7월 베트남 홈에서 열린 대회 예선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최근 FC서울에 입단한 조영욱의 성장은 더욱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조영욱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을 통해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고 이번 대표팀에도 월반해 막내로 합류했다. 이날 조영욱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빠르고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베트남 수비진을 괴롭힐 전망이다.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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