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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탐험가 제임스 후퍼 사로잡은 아내는? 직업·나이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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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탐험가 제임스 후퍼 사로잡은 아내는? 직업·나이 까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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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비정상회담' 하차 후 오랜만에 한국 방송에 출연한 제임스 후퍼, 그의 남다른 '한국사랑'의 원동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바로 한국인 아내다.

11일 방송된 MBC 애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JTBC의 간판 예능 '비정상회담'의 원년멤버 제임스 후퍼가 출연했다. 제임스 후퍼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직업 탐험가로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바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화제를 모은 제임스 후퍼의 아내 이정민 씨 [사진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화면 캡처]

 

방송에서 무엇보다 화제를 모은 것은 제임스 후퍼의 부인이다. 제임스 후퍼의 부인은 한국인으로 두 사람은 대학교 등산 동아리에서 인연을 쌓았다. 제임스 후퍼의 아내 이정민 씨는 제임스 후퍼와 동갑인 1987년 생, 31살의 나이로 알려졌다.

제임스 후퍼가 남다른 '한국사랑'을 하게 된 원인 역시 아내다. 제임스 후퍼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비정상회담' 초기를 이끌어왔다.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한국어를 열심히 배웠다는 후문이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제임스 후퍼의 집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국 국적인 제임스와 한국인인 이정민 씨는 호주에 신혼집을 장만했다. 이정민 씨는 남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방송에서 드러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제임스 후퍼는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에도 아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비정상회담'에서 제임스는 아내와의 신혼 생활에 대해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걸어가고 커피 한 잔 마시고 하루종일 연구를 한다. 그리고 저녁에 아내와 해변을 거닐고 별을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내를 배려하는 '사랑꾼' 면모도 보인 바 있다. 제임스 후퍼는 "아내는 셰프로 식당에서 일하고 싶어하더라. 작은 도시에 살면 식당이 다양하지 않다. 조금 큰 도시로 이사가자고 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미래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현재 제임스는 박사과정 공부를 위해 호주 울런 공대에서 수학 중이다. 아내 이정민 씨 역시 호주에서 영양학을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후 오랜만에 한국 TV에 출연한 제임스의 근황과 그의 아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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