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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적, "방송 재개 축하… 두 딸들 보며 쓴 '나침반' 금방 따라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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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적, "방송 재개 축하… 두 딸들 보며 쓴 '나침반' 금방 따라불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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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적이 '나침반'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연출 손자연)의 첫 무대에 오른 이적은 첫 번째 곡으로 '나침반'을 선곡했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이적이 선보인 '나침반'은 지난 12월 발매된 신곡이다. '나침반'은 이적이 4년 만에 발표한 곡이자 힘겨운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으로 인해 힘을 얻고 버텨 나가는 우리 모두에 관한 이야기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적 [사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이적은 '나침반'을 열창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어필했다. 뿐만 아니라 이적은 변함 없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적은 '하늘을 달리다', 'Reset'을 선곡했다. 특히 '하늘을 달리다'의 경우 발표 이후 오랜시간동안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적의 대표곡이다.

무대 이후 이어진 유희열과의 인터뷰에서 이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재개를 축하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저는 노래 만들고, 그 중 몇 곡을 발표도 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적은 첫 곡으로 들려준 '나침반'을 듣게 된 딸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이적은 "금방 따라부르더라. 둘째가 갑자기 부르더라."라며 "'나침반'이라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나침반을 애들이 모르더라. 그래서 보여줬더니 '여섯시인데?'라고 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적의 '나침반'은 두 딸을 보며 쓴 곡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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